'中스타커플' 판빙빙·리천 결별 "친구에서 애인, 다시 친구로..."

'中스타커플' 판빙빙·리천 결별 "친구에서 애인, 다시 친구로..."

2019.06.28.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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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스타커플' 판빙빙·리천 결별 "친구에서 애인, 다시 친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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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스타 커플 판빙빙-리천이 결별했다.

판빙빙과 리천은 27일 각자의 SNS에 글을 올려 결별을 알렸다.

판빙빙은 "사람의 인생에서 각종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는 더는 우리가 아니지만, 우리는 여전히 우리일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리천 역시 판빙빙이 쓴 글을 공유하며 "친구에서 애인이 됐고, 다시 친구로 돌아간다. 감정의 형식은 변했지만 당신과 나와의 순수했던 느낌은 변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전했다.

리천은 지난해 6월 CCTV 앵커 추이융위안의 폭로로 판빙빙이 강도높은 탈세 조사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졌을 때도 판빙빙의 곁을 지켰다. 중국 당국이 판빙빙에 8억 8300만 위안 (한화 약 1436억 원)의 세금 및 벌금을 부과하자, 이를 함께 갚기 위해 시가 약 1억 위안(한화 약 164억 원)의 고가 주택을 매물로 내놓기도 했다.

이 같은 두 사람의 모습에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결국 이별을 택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판빙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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