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제작진 "29일 방송, 강현석 매니저 최대한 편집"(공식입장)

'전참시' 제작진 "29일 방송, 강현석 매니저 최대한 편집"(공식입장)

2019.06.27. 오후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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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제작진 "29일 방송, 강현석 매니저 최대한 편집"(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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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이승윤 매니저 강혁석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치적 참견시점'(이하 '전참시')에서 편집된다.

'전참시' 제작진은 27일 "이번주 방송분은 예고된 것처럼 출연자들과 매니저들이 함께한 MT를 중심으로 방송됩니다"라며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방송의 흐름 상 불가피한 부분을 제외하고 강현석 매니저의 출연부분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강현석은 소속사에서 퇴사함과 동시에 '전참시'에서도 하하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또한 강현석 씨는 본 사건의 책임을 지고자 현재 출연중인 '전참시'에서 하차하기로 하였으며, 당사에게도 자진 퇴사하고 자숙하겠다는 뜻을 전해왔습니다. 당사는 강현석 씨의 뜻을 존중하여 퇴직 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강현석 씨가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가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오늘 피해를 입은 당사자를 만나서 직접 사과를 하였습니다"라고 알렸다.

지난 25일 온라인상에서는 '현재 유명 프로그램에 나오는 연예인 매니저에 대해 얘기하려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작성자 A씨가 "강현석에 2014년 12월, 2015년 1월에 걸쳐 신용카드 대금 명목으로 65만 원을 빌려줬지만, 이를 갚지 않아 소송까지 진행됐고 그의 어머니를 통해 돈을 받을 수 있었지만 강현석은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강현석은 "현재 당사자분과 통화를 한 상태이고 늦은 시간에 직접 만나 뵙기 어려운부분이 있어 먼저 부족하지만 유선상으로 사과를 드렸고 추후 당사자분과 직접 만나 뵙고 다시 한번 진심어린 사과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YTN star 최보란 기자(ran613@ytnplus.co.kr)
[사진=이승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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