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측 "불법 유출로 인한 저작권 침해, 법적 대응할 것"(공식)

'악인전' 측 "불법 유출로 인한 저작권 침해, 법적 대응할 것"(공식)

2019.06.27. 오후 2: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악인전' 측 "불법 유출로 인한 저작권 침해, 법적 대응할 것"(공식)
AD
영화 '악인전'이 온라인상 불법 유출로 인한 저작권 침해 피해에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27일 '악인전'(감독 이원태)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의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유통, 공유하거나 이를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며 "불법 유출에 관하여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작권 침해 및 피해액에 대해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 수사를 의뢰,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법적 대응 사실을 알렸다.

극장 관객 336만 명을 동원한 '악인전'이 지난 26일 VOD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SNS와 유튜브 및 국내외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 영화 영상이 불법적으로 업로드됐다.

제작사는 '범죄도시' 불법 유출 당시 50여 명의 불법 업로더를 고발하여 처벌한 사례를 밝히며 '악인전'의 불법 유포자에 대해서도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지속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BA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