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이강호 인턴 첫 1위... '반전 아이콘' 활약

'굿피플' 이강호 인턴 첫 1위... '반전 아이콘' 활약

2019.06.26. 오후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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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이강호 인턴 첫 1위... '반전 아이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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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의 반전 주인공은 이강호 인턴이었다.

지난 25일 밤 11시 방송한 채널A ‘굿피플’에서는 뛰어난 인턴 임현서와 공동 1위를 거머쥔 ‘블랙스완’ 이강호의 활약이 공개됐다.

이날 과제는 살인혐의로 유죄를 받은 의뢰인의 무죄를 증명하는 내용이었다. 하루 만에 무죄를 증명해야 하는 역대급 난이도에 인턴들은 밤을 새는 열정을 보였다.

첫 면접 당시 “로펌에 관심이 없다”는 발언으로 실수를 범했던 이강호는 초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전에 멘토 변호사들의 조언을 들은 후 가장 큰 성장세를 보여주며 결국 임현서와 공동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강호 인턴뿐 아니라 급격한 성장을 이룬 인턴들이 대거 등장하자 ‘굿피플 응원단’ 이시원은 “‘굿피플’ 인턴십이 다른 인턴십 과정의 표본이 될 것 같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굿피플 응원단’은 이번 문제를 맞히며 7개 ‘알이’의 불을 모두 밝혔다. 상상만 했던 신입정원 1명 늘리기가 현실로 다가오자 ‘응원단장’ 강호동은 “첫 회 때 실패해 부담이 컸는데 결국 성공했다. 굿피플 응원단 이름으로 신입정원 한 명을 늘릴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라며 감격했다.

청년들의 성장통을 담은 '굿피플'은 후반전으로 갈수록 박진감 넘치는 내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연 로펌에 최종 입사하게 될 인턴들은 누가 될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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