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이수근 "KBS는 친정...'썸바이벌1+1'은 1순위 프로"

[Y현장] 이수근 "KBS는 친정...'썸바이벌1+1'은 1순위 프로"

2019.06.25. 오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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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이수근 "KBS는 친정...'썸바이벌1+1'은 1순위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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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KBS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KBS 미디어센터에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썸바이벌 1+1' 제작발표회가 방송인 이수근 가수 김희철 소유 그리고 강승연 PD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수근은 "친정에 복귀한 느낌이다. KBS로 시작해서 저한테는 친정 같은 곳이다. 연출하는 PD와도 친분이 있다"며 "너무 좋은 동생들이랑 함께할 수 있다. 불편한 게 없다"라고 프로그램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희철은 "(이)수근 형을 존경한다. 짓궂게 장난도 많이 치지만 수근이 형에게 배우는 게 많다"며 "수근이 형이 프로그램을 한다고 해서 다른 것 없이 바로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썸바이벌 1+1'은 싱글 청춘남녀들이 마트에 모여 썸도 타고 장도 본다는 콘셉트다. 오로지 취향만으로 짝이 되는 국내최초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나이도 직업도 성격도 제 각각인 사람들이 취향만으로 '썸'을 타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색다른 프로그램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수근 김희철 소유 피오가 '썸 매니저'로 썸 타는 싱글남녀들의 미묘한 러브라인을 자극하며 이들의 커플 매칭을 위하여 고군분투했다.

이수근은 '썸바이벌 1+1'에 대해 "제 1순위다. 제일 잘 됐으면 좋겠다. 촬영 현장에 스태프들이 60~70명 정도 되는데 다 같이 편안하게 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강)호동이 형이 저한테 광고는 없을 거라고 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광고에 나오는 모습도 보여드리지 않을까 한다"라고 수줍게 희망했다.

오는 26일 밤 11시 10분에 처음 방송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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