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3.1운동 100주년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 출연

이적, 3.1운동 100주년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 출연

2019.06.25.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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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3.1운동 100주년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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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이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별 헤는 밤'에 출연한다.

오는 8월 15일 광복절, KBS와 재외동포재단이 함께 주최하는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이 방송된다. '별 헤는 밤'은 다큐멘터리와 쇼가 결합된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로서 윤동주의 시와 삶, 음악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2019년은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KBS는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밤',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집 공연 '내가 사랑한 아리랑'에 이어 또 한 번 대한민국을 뭉클한 울림과 메시지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적은 남녀의 사랑을 넘어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는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사랑받고 있다. 이적이 일제 강점기 암울한 현실 속에서 '시'를 통해 독립 의지를 전한 민족시인 윤동주를 기리는 '별 헤는 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아티스트라는 반응이다.

'별 헤는 밤' 측은 이적을 시작으로 다양한 아티스트 출연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별 헤는 밤'은 7월 18일 KBS홀에서 녹화, 8월 15일 방송된다. 7월 1일부터 '별 헤는 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할 수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뮤직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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