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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사자'·'엑시트'→'봉오동전투', 빅4 출격
Posted : 2019-06-24 16:19
 '나랏말싸미'→'사자'·'엑시트'→'봉오동전투', 빅4 출격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여름 시장을 겨냥한 한국 영화들이 개봉 날짜를 확정하고 있다.

24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 제작 키이스트)가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고 알렸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7년 개봉해 565만 관객 이상을 사로잡은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안성기, 우도환 등 세대를 뛰어넘는 신선한 조합이 돋보인다.

박서준은 '사자'를 통해 새로운 변신과 고난도 액션을 선보인다. 오랜만에 스크린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낸 안성기 또한 기대를 모은다. '기대주' 우도환은 세상에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역을 통해 미스터리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에 앞서 CJ엔터테인먼트는 '사자'와 같은 날인 7월 31일 '엑시트'(감독 이상근, 제작 외유내강) 개봉일을 확정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엑시트'는 신예 감독들의 등용문인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및 심사위원 특별상을 3회나 석권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이상근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조정석, 임윤아와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 등 전 세대를 막론한 연기 달인들이 총출동한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의 개봉일을 일찌감치 7월 24일로 정했다.

영화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는다.

현재 상영 중인 '기생충'으로 다시 한번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한 송강호는 물론 박해일, 전미선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특히 '사도' '평양성'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 다양한 작품의 각본을 집필하며 역사의 재현을 넘어 고뇌하고 살아 숨 쉬는 인물들을 생생하게 표현해냈던 조철현 감독의 입봉작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쇼박스가 선보이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 제작 빅스톤픽쳐스/더블유픽처스)는 8월 개봉한다.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용의자' '살인자의 기억법' 등을 선보였던 원신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 현재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작품은 자랑스러운 저항의 역사이자 승리의 역사인 봉오동 전투, 첫 승리를 일궈내기까지 독립군의 투쟁과 숨은 이야기를 원 감독이 오랜 준비 끝에 스크린에 완벽하게 재현했다.

4편 모두 순 제작비 100억대 이상이 들어간 대작이다. 퇴마, 재난, 사극, 전쟁 등 각기 다른 장르와 색깔을 자랑하는 만큼 관객들의 볼거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만큼 치열할 여름 극장가 경쟁이 어떤 결과를 맺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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