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오나라 스페셜DJ "♥연애만 20년...인연 오래가는 편"

'최파타' 오나라 스페셜DJ "♥연애만 20년...인연 오래가는 편"

2019.06.24. 오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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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오나라 스페셜DJ "♥연애만 20년...인연 오래가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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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나라가 라디오 DJ로 깜짝 변신했다.

24일 방송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DJ 최화정 대신 오나라가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오나라는 "최화정 선배가 이번 주 휴가를 떠나서 3일간 진행을 맡게 됐다. 화정 선배가 '최파타'를 23년 동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 애청자로서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첫 날이라서 예쁘게 꾸미고 왔다. 지금 입은 원피스가 'SKY 캐슬' 때 입었던 옷이다. 왠지 이 옷을 입으면 잘 할 것 같아서 골라 왔다”고 설명했다.

오나라는 오프닝 첫 곡이 끝난 후 "내 목소리가 어떻냐. 눈을 떠보니까 제가 지금 여기에 앉아있다. 꿈 아니냐. 떨리고 정신이 없다"며 긴장했다.

차기작에 대한 질문에는 "올해 목표로 하고 있고 현재는 영화 촬영 중이다. 가제지만 '입술은 안돼요'다. 열심히 해서 극장에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최파타' 오나라 스페셜DJ "♥연애만 20년...인연 오래가는 편"

또 오나라는 김호영, 한희준과 함께 한 코너 '네멋대로 7'에서 '이런 거 하나는 오래한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했다.

각자 '오래하는 것'에 대한 답으로 한희준은 드라마 보기를 꼽았고, 김호영은 꾸준히 하는 게 없다고 밝혔다.

이에 오나라는 "저는 하나를 오래 쓰는 편이다. 특히 사람과 오래 인연을 유지하는 편이다. 연애도 20년 동안 오래하지 않았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라는 지난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진진희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캡처 =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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