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다시 시작!"…'솔로' 강다니엘이 직접 알린 컴백 임박

가수 강다니엘 솔로 데뷔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강다니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끝"이라는 문구를 종이에 적어 들어 올려보였다. 사진 속 강다니엘은 옅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이를 본 팬들은 그의 컴백을 예상하며 반겼다. 또 강다니엘은 연습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다시 시작"이라는 말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강다니엘 측은 최근 유통사와 접촉한 사실을 밝히며 솔로 데뷔일이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7월 중 컴백이라는 이야기가 나돌았으나, 여전히 정확한 날짜는 나오지 않았으며 강다니엘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사실만 전해졌다.

지난 3월 강다니엘은 전 소속사인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이를 전부 인용했다. 하지만 LM 측은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 판결에 대해 이의신청을 제기했고 오는 26일 심문공판이 열린다.

강다니엘은 2017년 8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센터로 가요계에 데뷔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지난해 12월 계약 만료와 함께 솔로 활동 준비를 해왔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강다니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