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박서준, 惡에 맞서는 챔피언으로 극장가 접수 예고

'사자' 박서준, 惡에 맞서는 챔피언으로 극장가 접수 예고

2019.06.18.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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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박서준, 惡에 맞서는 챔피언으로 극장가 접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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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자'(감독 김주환, 제작 키이스트)에서 박서준이 악에 맞서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7년 여름 극장가를 장악했던 '청년경찰'(565만 명)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안성기 우도환까지 대한민국 대표 국민 배우와 젊은 피의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서준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박서준은 '청년경찰'을 통해 밝고 유쾌한 매력으로 스크린을 사로잡았다. 이후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예능 '윤식당2'까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활약을 선보이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사자' 박서준, 惡에 맞서는 챔피언으로 극장가 접수 예고

'사자'에서는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불신만 남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는 어느 날 생긴 원인불명 손의 상처를 계기로 구마 사제 안신부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악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는 인물이다.

"그동안 했던 역할과는 상반된 매력이 있는 캐릭터"라고 한 박서준은 강한 겉모습 속 깊은 상처를 간직한 인물을 한층 성숙한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기존의 밝고 유쾌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면모를 보여줄 것이다.

박서준은 캐릭터를 위해 격투기부터 와이어 액션, CG 액션까지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해 영화 속에서 보여줄 파워풀한 액션에 기대감을 한층 높이며, 안성기와 세대를 뛰어넘는 특별한 호흡이 기대된다.

'청년경찰'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김주환 감독이 "기획 단계부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청년경찰'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작업이었다"고 할 만큼 박서준이 '사자'를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전망이다.

영화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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