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101' 측 "스포일러, 법적 검토 후 강력 조치 예정"(공식)

'프듀X101' 측 "스포일러, 법적 검토 후 강력 조치 예정"(공식)

2019.06.17.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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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101' 측 "스포일러, 법적 검토 후 강력 조치 예정"(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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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X101' 제작진이 스포일러 유포 관련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Mnet 관계자는 17일 "시청자의 시청권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스포일러 발생 시 상세히 조사하고 법무팀 검토 받아 강력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스태프들이 노력을 기울이는데 스포일러로 인해 의미가 퇴색되지 않기를 희망한다. 제작진 역시 더 이상의 스포일러가 안 나오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1차 순위 발표식 녹화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스포일러가 유포됐다. 연습생들 순위는 물론 이들의 당시 소감이나 특이 사항 등이 담겼고, 방송 이후 스포일러가 모두 맞았다는 것이 알려져 한층 더 논란이 됐다.

해당 유포자는 지난 16일 한 카페에 자필 사과문을 게시했다. 유포자는 해당 사과문을 통해 "제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제작진 및 스태프, 모든 출연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당시 이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지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했다. 경솔한 행동이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라고 반성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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