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임수정, 긴장감 가득 이다희→설렘 가득 장기용

'검블유' 임수정, 긴장감 가득 이다희→설렘 가득 장기용

2019.06.13. 오후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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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임수정, 긴장감 가득 이다희→설렘 가득 장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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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권영일, 이하 검블유)가 임수정의 2色 스틸컷을 통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검블유' 3회에서는 바로로 이직한 후 기획한 첫 번째 마케팅을 성공시킨 배티미(임수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렇지만 만만찮은 팀원 차현(이다희)은 앞으로도 "배타미 의견에 반대만 할 것"을 선언한 상태고, 박모건(장기용)과의 관계도 정리하지 못했다. 두 사람의 묘한 관계를 눈여겨본 송가경(전혜진)이 유니콘의 게임사업에서 박모건을 해고했고, 이에 배타미가 부채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13일 공개된 스틸컷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바로의 서비스 개혁팀 팀장과 팀원으로 유니콘의 점유율을 조금이나마 뺏어오는 데 성공한 배타미와 차현이다. 함께 기획한 마케팅이 성공했음에도 사이가 좋아지기는커녕 두 여자의 점심시간은 아슬아슬하다. 같은 시간, 같은 식당에 왔으면서 서로 보란 듯이 다른 테이블에 앉은 것.

함께 공개된 스틸컷 속 배타미와 박모건의 투샷은 어쩐지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간질거린다. "다음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던 배타미의 결심이 무색하게 다시 만난 두 사람이다. 자신 때문에 해고된 박모건에게 "새 일자리를 구해주겠다"고 할 만큼 미안해했던 배타미가 "내 연락받아요. 문자에 답장해요. 나오라고 하면 나와요. 밥도 같이 먹고 술도 같이 먹읍시다"라고 했던 박모건을 거절하지 못했다.

포털 업계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경쟁과 설렘 가득한 로맨스가 재미를 선사하는 '검블유'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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