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신민아 '보좌관', 넷플릭스 통해 전 세계 공개

이정재·신민아 '보좌관', 넷플릭스 통해 전 세계 공개

2019.06.13. 오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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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신민아 '보좌관', 넷플릭스 통해 전 세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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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하 보좌관)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12일 제작사 스튜디오앤뉴는 "오는 14일 처음 방송되는 '보좌관'(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약 1억 4800만 명 이상의 유료 가입자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한국 포함 아시아, 영어권 지역은 국내 정규 본방송 종료 1시간 후 공개되며 일본은 오는 7월 14일 자정부터(PST) 10화까지 동시 공개된다. 전 세계 나머지 국가들은 6월 24일 자정부터(PST) 매주 두 회차씩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는다. 이정재가 4선 의원의 수석 보좌관 장태준 역을 맡아 10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장태준은 경찰대 수석 출신이지만 더 높은 곳을 향하기 위해 경찰을 그만두고 국회로 들어가는 인물로 이정재는 부드럽고 여유로운 미소 뒤에 야망을 감춘 보좌관을 연기한다.

신민아가 비례대표 초선의원이자 당대변인 강선영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유능한 변호사 출신 강선영은 자신을 공천해준 당내 원로의원의 라이벌을 보좌하는 장태준과 묘한 대척점에 서 유리천장에 도전한다.

드라마는 '미스 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PD와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보좌관'은 시즌제 드라마로 각 시즌은 10부작으로 제작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스튜디오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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