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의혹' 비아이, '정글'·'부다개스트' 이어 '스테이지K'도 편집

'마약의혹' 비아이, '정글'·'부다개스트' 이어 '스테이지K'도 편집

2019.06.12. 오후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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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의혹' 비아이, '정글'·'부다개스트' 이어 '스테이지K'도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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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논란에 휩싸인 아이콘 비아이(B.I·김한빈, 23)가 출연 예정이었던 ‘스테이지K’에서도 편집될 예정이다

12일 오후 JTBC ‘스테이지K’ 관계자는 “비아이가 오는 16일 방송 예정이었던 ‘스테이지K’ 왕중왕전에 등장하려고 했지만 모두 편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를 통해 2016년 아이콘 비아이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마약 구매 및 투약 의혹과, 그럼에도 경찰 조사가 없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논란이 일자 비아이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아이콘 탈퇴를 발표했다. YG엔터테인먼트 또한 비아이와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비아이는 출연 예정이던 예능에서도 모두 편집 된다. 오는 15일부터 비아이가 출연 예정인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 관계자는 12일 “최대한 신중하게 (비아이 분량을) 편집해서 나가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아이가 출연하고 있는 JTBC2 예능프로그램 ‘그랜드 부다개스트’ 측도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며, 기존 방송된 1, 2회 재방송분 역시 편집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아이는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하지도 못하였다"고 마약 의혹을 부인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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