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성폭행 혐의 벗고 7월 日 투어 시작…활동 시동

김형준, 성폭행 혐의 벗고 7월 日 투어 시작…활동 시동

2019.06.12.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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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성폭행 혐의 벗고 7월 日 투어 시작…활동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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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S501 출신 김형준이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고 일본 투어 일정으로 활동 재개 시동을 건다.

지난 11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김형준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증거 불충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앞서 지난 3월말 여성 A씨는 2010년 5월 경기 고양시 자신의 집에 찾아온 김형준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그를 고소했다. 당시 김형준은 "합의에 따른 관계였다"며 A씨를 무고 및 명예 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 김형준은 경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강력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김형준은 혐의없음으로 성폭행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형준은 다음 달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의 주요 도시에서 '김형준 리부트 투어 2019'(KIMHYUNGJUN REBOOT TOUR 2019)라는 타이틀로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의무경찰로 군 복무를 마친 김형준은 솔로 3주년을 맞아서 지난 4월 남미 투어를 다녀온 바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김형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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