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12人 무료공연... '백령도' 최종 확정 (공식)

'미스트롯' 12人 무료공연... '백령도' 최종 확정 (공식)

2019.06.11.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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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12人 무료공연... '백령도' 최종 확정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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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히로인들이 백령도를 찾는다.

11일 공연기획사 컬쳐팩토리 측은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미스트롯’ 12명이 오는 7월 4일 우리나라 서해안 최북단 섬인 백령도를 찾는다”며 “문화소외지역인 백령도 주민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멋진 공연을 펼치기 위해서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백령도 공연은 무료이다. ‘미스트롯’ 12명이 대중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추가로 진행됐다.

장비팀은 발전차 2대, 중계카메라와 조명, 음향장비 등 100톤에 달하는 공연 장비를 화물선에 싣고 공연일보다 4일 먼저 백령도 종합운동장에 도착해 무대를 준비한다. 또 공연 당일 새벽 '미스트롯' 12명 외 300명에 달하는 제작진은 약 5시간 정도 여객선을 타고 백령도에 도착해 백령도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주민들이 2시간 30분 가량 되는 공연을 편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의자 4000여 개와 싸인 CD 1000장, 슬로건을 무료 배포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콘서트에는 TV조선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과 2위 정미애, 3위 홍자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소통한다.

현재 '미스트롯' 콘서트는 오는 16일 전주, 22일 천안, 29일 대구, 30일 안양에 예정돼 있다. 더불어 부산, 대전, 강릉, 제주도 등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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