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홀 뉴 월드"...'알라딘', '보랩'보다 빠른 속도로 400만 돌파

"어 홀 뉴 월드"...'알라딘', '보랩'보다 빠른 속도로 400만 돌파

2019.06.11.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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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홀 뉴 월드"...'알라딘', '보랩'보다 빠른 속도로 4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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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이 개봉 19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은 지난 10일 10만 9,403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수는 개봉 19일 만에 4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900만 관객을 사로잡은 '보헤미안 랩소디'(개봉 25일 차 400만 돌파)보다 빠른 속도다.

영화는 좀도둑에 지나지 않던 알라딘(메나 마수드)이 우연히 램프의 요정 지니(윌 스미스)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한다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1992년 개봉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리메이크했다.

영화는 애니메이션의 성공적인 실사화, 뮤지컬 영화 특유의 아름다운 OST, 화려한 볼거리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차트 역주행도 주목할 만 하다.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한 영화는 '악인전'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기생충'(감독 봉준호)과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개봉으로 3위까지 떨어졌지만, 뒷심을 발휘해 2위를 지키고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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