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아이돌 개인 브랜드 평판 1위…강다니엘 2위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아이돌 개인 100대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아이돌 개인 100대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5일부터 6월 5일까지 한달간 1023명의 아이돌 개인 브랜드와 관련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 지수 등을 측정해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아이돌 개인 브랜드 평가 1위는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차지했다. 2위는 강다니엘, 3위에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이름을 올렸다.

4위는 방탄소년단의 뷔가 차지했고, 5위는 핫샷의 하성운, 6위는 방탄소년단의 진, 7위와 8위는 AB6IX의 이대휘, 박우진, 9위와 10위에는 방탄소년단 슈가, 박지훈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상위권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가연구소 소장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 '공연하다, 기부하다, 멋지다'가 많이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웸블리, 1위, 약속'이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