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하지마"...'라스' 그리, 라이머 말 듣고 소름 돋은 사연

"마약 하지마"...'라스' 그리, 라이머 말 듣고 소름 돋은 사연

2019.06.06.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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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하지마"...'라스' 그리, 라이머 말 듣고 소름 돋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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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그리가 소속사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겪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라라 랜드' 특집으로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와, 그룹 AB6IX 이대휘, 가수 그리, 뮤지가 출연했다. 이날 그리는 라이머가 무섭게 느껴졌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리는 "대표님이 무서웠던 적 있다"고 운을 떼며 "대표님이 늦은 밤, 차로 바래다주는데 엄청나게 어두웠다. 그때 뒤를 돌아보며 '너희 모여서 마약 같은 건 하지 마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는 "대표님이 유난히 치아가 하얗다. 어둠 속에서 눈이랑 치아만 보이니까 너무 무섭더라. 특히 '마약은 하지 마'라고 말하는 데 소름 끼쳤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라이머는 "세상이 너무 흉흉하니까 아티스트들한테 다 얘기한다"고 설명했다. 그리는 "필요한 조언만 해주신다"며 라이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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