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김은숙 작가 '더 킹' 출연 확정...이민호 만난다

배우 우도환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영원의 군주'에 출연을 확정했다.

3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YTN Star에 "우도환이 '더 킹: 영원의 군주'에 조은섭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더 킹: 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은 판타지 물로,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과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의 공조와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다.

우도환은 이 드라마에서 평범한 사회복무요원 조은섭, 또 다른 세계에서는 황제 이곤(이민호)의 경호원인 조영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한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앞서 이민호와 김고은이 출연을 결정했다. 우도환이 합류하게 되면서 어떤 호흡을 만들어낼 지 관심이 집중된다.

우도환은 현재 영화 '사자'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JTBC 드라마 '나의 나라'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더 킹: 영원의 군주'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