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100만 돌파...'알라딘', 실사로 되살아난 동화의 매력

[Y이슈] 100만 돌파...'알라딘', 실사로 되살아난 동화의 매력

2019.05.28.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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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100만 돌파...'알라딘', 실사로 되살아난 동화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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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봉한 '알라딘'은 개봉 6일째인 28일 오전 100만 관객(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넘었다.

'알라딘'의 이러한 기록은 디즈니 라이브 영화 중 513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미녀와 야수'(2017)에 이은 최단 흥행 기록이다. 또한 253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정글북'(2016)보다 빠른 속도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영화는 실사로 되살아난 동화의 매력, 아름다운 OST,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화려함 등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Y이슈] 100만 돌파...'알라딘', 실사로 되살아난 동화의 매력

'알라딘'은 1992년 개봉한 2D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실사판이자 윌 스미스가 지니 역을 맡아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실제 배우들에 의해 되살아난 동화의 매력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이다. 화려함으로 중무장한 궁전과 퍼레이드, 털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려낸 호랑이 등 신비한 모험과 이야기로 가득 채웠다.

알라딘 역의 메나 마수드, 자스민 역의 나오미 스콧은 연기, 춤, 노래에 능통한 면모로 단숨에 신예에서 기대주로 떠올랐다.

뮤지컬 영화의 매력 또한 제대로 살렸다. 흥을 유발하는 퍼포먼스는 남다른 '힙'과 '스웩'으로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을 들썩이게 했다.

OST인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와 '스피치리스'(Speechless) 등은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이처럼 '알라딘'은 춤과 노래, 판타지 어드벤처 등 '엔터테이닝'이 가미한 오락 영화로 흥행 질주 중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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