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포토] 크리스틴 스튜어트 왔다고? 봉준호·송강호 입국현장 깜짝 포착

[Y포토] 크리스틴 스튜어트 왔다고? 봉준호·송강호 입국현장 깜짝 포착

2019.05.27. 오후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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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포토] 크리스틴 스튜어트 왔다고? 봉준호·송강호 입국현장 깜짝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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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Kristen Jaymes Stewart)가 프랑스 칸에서 돌아온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의 입국 현장에서 포착 됐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7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다가, 봉 감독과 송강호의 귀국 취재를 위해 공항을 찾은 취재진의 카메라에 우연히 포착 됐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한국에서 열리는 패션브랜드 프로모션 일정 참석차 내한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지색 바지에 흰 티셔츠를 입은 스튜어트가 봉 감독과 송강호 뒤로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이 현장을 찾았던 YTN star 카메라에도 담겼다.

[Y포토] 크리스틴 스튜어트 왔다고? 봉준호·송강호 입국현장 깜짝 포착

한편, 이날 공항에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 감독과 송강호의 귀국 현장을 담기 위해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봉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저도 처음 이지만 한국 영화 100년사에서 첫 수상이기 때문에 특히 더 기쁜 일이 아닌가 싶다"라고 다시 한 번 벅찬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도 마찬가지겠지만 한국 영화에 대한 열광 같은 여러분들의 사랑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라며 한국 관객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기생충'은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영상캡처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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