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부터 안서현까지...'기생충' 황금종려상 쾌거 축하 물결

유아인부터 안서현까지...'기생충' 황금종려상 쾌거 축하 물결

2019.05.27. 오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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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부터 안서현까지...'기생충' 황금종려상 쾌거 축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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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사상 최초의 황금종려상 수상 쾌거에 많은 배우들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유아인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uge proud!(큰 자부심) #기생충 #송강호 #봉준호 #홍경표 #korea"라는 글과 함께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덧붙였다.

김고은도 인스타그램에 "와아!"라는 감탄사와 함께 영화 '기생충' 포스터를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 한지민도 "대박이지!!!!"라는 댓글을 달아 함께 기뻐했다.

방송인 윤영미는 "'당신의 피부 아래로 파고 들어와 이빨을 박아넣는 영화'란 평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칸 황금종려상을! 그러니까 1등 먹었다는 얘기다. 만세다, 만세! 대한민국, 봉준호 만만세"라고 축하했다.

이미도 또한 "감독님 축하드립니다!"라며 황금종려상을 품에 안은 봉 감독의 사진을 올렸다. 또 #봉준호 #cannes2019 #황금종려상라는 해시태그로 기쁨을 나눴다.

영화 '옥자'를 통해 봉 감독과 호흡했던 안서현도 이날 새벽 "축하드립니다 감독님. 저 이제 잘게요"라는 사랑스러운 메시지를 전했다.

유아인부터 안서현까지...'기생충' 황금종려상 쾌거 축하 물결

'기생충'에 출연한 최우식과 박소담도 남다른 기쁨과 더불어 봉 감독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우식은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봉 감독과 함께 찍힌 흑백 사진을 공개하며 "제일 멋있어요"라는 글을 달았다.

박소담은 "깐느에서 날아온 사진과 소식♥ 우리 아버지와 봉감독님 그리고 곽대표님 축하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 모두 보고싶습니다. 정은언니, 선균오빠, 혜진언니, 여정언니, 우식오빠. '기생충'과 함께 했던 모든 배우분들, 모든 스태프분들, 기생충이 만들어지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감독님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든 시간들이 행복했고 또 행복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곧 극장에서 만나요 우리"라고 전했다.

봉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앞서 25일,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칸 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기생충'은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김고은, 유아인, 한지민)각 소속사 제공, 안서현 인스타그램 캡처,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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