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열정 전해지길"…수지·이승기, '배가본드' 촬영 종료 소감

"이 열정 전해지길"…수지·이승기, '배가본드' 촬영 종료 소감

2019.05.24. 오후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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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열정 전해지길"…수지·이승기, '배가본드' 촬영 종료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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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주역 수지와 이승기가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24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BS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이 끝났음을 알리며 제작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드디어 마지막 촬영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드라마 배가본드, 1년여의 길었던 촬영 기간 동안 지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건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였기 때문에. 모두가 최고의 작품을 만들겠다는 같은 마음으로, 열정으로 달려왔기 때문이에요”라며 스태프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해리를 연기하며 가슴 따뜻해지는 순간들이 참 많았는데 드라마를 보는 많은 시청자분들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라겠습니다”라며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배가본드팀 쓰릉. #vagabond #9월 장영철 정경순 유인식 이길복“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수지는 ‘배가본드’ 제작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열정 전해지길"…수지·이승기, '배가본드' 촬영 종료 소감

이승기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장 사진을 올리고 “2019년 다가올.. 배가본드..드디어,모든 촬영 종료. 모두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2019년 9월은~~~~배.가.본.드”라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는 “1년의 시간동안 부끄럽지 않은 최고의 made in korea 작품을 만들어보자는 목표 하나로 웃으면서 최선을 다해 준 모든 배가본드 스태프들.. 액션이라는 장르, 스태프들의 철저한 준비로 사고 없이 힘들고 위험한 장면들을 무사히 촬영 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지와 덕을 모두 갖춘 최고의 감독 유인식 감독님,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가장 스펙터클한 앵글을 잡아준 이길복 촬영감독님. 완벽한 고해리를 만들어준 배수지 배우님,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대본을 주신 장영철&정경순 작가님. 그리고 드리마 배가본드를 위해 열정을 던져준 모든 스태프분들 그리고 선후배 배우님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열정이 드라마를 보는 모든 관객에게 전해지기를...! 2019년9월..comming soon 배가본드”라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SBS '자이언트', '돈의 화신' 등으로 호흡했던 유인식 PD와 장영철 작가, 정경순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이승기, 수지, 신성록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방영될 예정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수지, 이승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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