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칸] "확정 아냐"...'4년 열애' 마동석♥예정화 결혼설 불거진 이유

[여기는 칸] "확정 아냐"...'4년 열애' 마동석♥예정화 결혼설 불거진 이유

2019.05.24.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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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칸] "확정 아냐"...'4년 열애' 마동석♥예정화 결혼설 불거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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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칸에서 불거진 배우 마동석과 예정화의 결혼설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3일(현지시각) 오전 마동석은 프랑스 칸 모처에서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 팀과 함께 한국 취재진과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연을 맡은 '악인전'이 제72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으면서 마동석은 영화의 주역들과 함께 칸을 찾았다.

이날 식사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그 가운데 결혼 관련 질문도 나왔다. "장가는 안 가냐"는 질문에 그는 "내년에라도 하고 싶다. 원래 올해 가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안됐다"고 답했다.

마동석은 2016년부터 방송인 예정화와 4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짧은 언급이었지만 마동석이 열애 공개 후 결혼 계획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라 해당 소식이 기사를 통해 국내에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소속사 빅펀치이엔티 측은 24일 공식 입장을 내고 상황 설명에 나섰다. 소속사는 "관련 기사는 칸 현지에서 기자 분들과 캐주얼한 자리에서 결혼 관련 질문이 나와서 '가급적 빨리 하고 싶다', '내년이라도 하고 싶다'고 말씀 드린 내용으로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예정화와의 관계에 대해선 "현재 마동석은 예정화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결혼 계획을 확정한 것은 아니며 확정되면 매체를 통해 공식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마동석과 예정화의 내년 결혼은 해프닝으로 끝났으나 오랜 기간 묵묵히 연애를 이어온 만큼 이들을 향해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칸=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칸 영화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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