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뮤직] 수퍼비의 '랩 학원' 모집, 6천명 지원 열기…'쇼미' 이상

[Y뮤직] 수퍼비의 '랩 학원' 모집, 6천명 지원 열기…'쇼미' 이상

2019.05.23.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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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뮤직] 수퍼비의 '랩 학원' 모집, 6천명 지원 열기…'쇼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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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수퍼비가 새롭게 론칭하는 ‘수퍼비의 랩학원’ 프로젝트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수퍼비의 랩학원’은 힙합 레이블 영앤리치레코즈의 수장 수퍼비가 래퍼를 꿈꾸거나 예비 힙합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트레이닝 및 지원을 하는 프로젝트. 수퍼비가 해당 인물을 개인 작업실로 초대해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앤리치레코즈에 따르면 지난달 이메일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희망자를 받았고, 무려 6천명이 지원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있는 엠넷 ‘쇼미더머니’ 지원자에 버금가거나 그 이상을 웃도는 수치다. 현재까지 슬리피, ‘쇼미니더머니’ 출신 나상욱, ‘고등래퍼’ 출신 김근수 등 프로와 아마츄어 예비 뮤지션들이 대거 지원 영상을 공개했다.

수퍼비 측은 “실력은 있는데 수면 위로 떠오르지 못한 뮤지션이나, 방법을 모르는 실력자가 있다면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나이에 제한이 없는 만큼 다양한 분야, 연령대의 인물들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수퍼비는 추후 오프라인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현재 수퍼비는 언에듀케이티드키드와 함께 영앤리치레코즈를 이끌고 있다.

YTN Star 박영웅 기자 (hero@ytnplus.co.kr)
[사진=영앤리치레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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