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자필편지로 심경 고백 "노래하고픈 마음 100배 늘어나"

바비킴, 자필편지로 심경 고백 "노래하고픈 마음 100배 늘어나"

2019.05.22.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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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자필편지로 심경 고백 "노래하고픈 마음 100배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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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비킴이 최근 컴백에 앞서 자신의 SNS에 자필편지로 심경을 고백했다.

바비킴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올리고 "안녕하세요, 여러분. 바비킴이에요. 진짜 펜으로 팬들에게 편지를 쓰는 건 너무 오랜만인 것 같아요. 오랫동안 기다리고 이해해주고 끊임없이 응원해주신 여러분들에게 미안하면서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제 미니앨범을 통해서 다시 무대를 서고 싶은 마음, 노래를 부르고 싶은 마음이 다른 때보다 100배 늘어난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있기에 제가 있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니 앞으로 공연이나 방송 등 다시 활기차게 열심히 할 테니 많이 지켜봐 주시고 자주 봤으면 해요"라고 당부했다.

새 앨범에 대해서는 "이번 미니앨범은 다섯 가지의 사랑이야기를 담아 'Scarlette'이라는 주인공의 이름을 지어서 제목을 만든 거고 앨범 전체는 편한 Vinage Soul Pop 느낌이 묻어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빨리 여러분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제가 오랜만에 인사를 하게 됐습니다. 여러분 앨범도 편하게 감사하고 즐기시고 곧 만나요. 사랑해요~"라며 인사로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17일 공개된 '스칼렛'은 바비킴이 5년 만에 발표한 신보다. 바비킴은 2015년 1월 항공사 발권 실수로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 좌석을 잘못 배정받자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은 뒤 자숙해왔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스타크루이엔티/바비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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