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악인전', 박스오피스 1위 수성...'걸캅스' 역주행

배우 마동석 김무열 주연의 영화 '악인전'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악인전'은 13만 884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악인전'은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8만 5028명이다.

'악인전'은 중부권을 장악한 조폭 장동수(마동석)와 강력계 형사 정태석(김무열)이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액션극이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그 뒤를 '걸캅스'가 이었다. 박스오피스 3위에서 2위로 역주행했다. 이날 3만 9012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30만 8169명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같은 날 3만 6051명의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 모았다. 벌써 1353만 1434명이 영화를 봤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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