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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는 지워라...'0.0MHz' 정은지, 新호러퀸 노린다 (종합)
Posted : 2019-05-20 16:52
 캔디는 지워라...'0.0MHz' 정은지, 新호러퀸 노린다 (종합)
2019년 첫 공포 영화 '0.0MHz'(감독 유선동, 제작 제이엠컬쳐스/몬스터팩토리)가 베일을 벗었다.

연출을 맡은 유선동 감독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제2의 '곤지암'이라는 얘기를 봤지만, 페이크 다큐의 요소는 없다. '엑소시스트' '에일리언' 등 클래식한 공포 영화를 모던하게 재해석하고 싶었다"라고 '0.0MHz'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2019년 첫 번째 공포 영화인데, '곤지암'처럼 잘 돼서 공포 영화의 붐이 생기는 데 일조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다. 배우 정은지 이성열 최윤영 신주환 정원창이 출연했다.

 캔디는 지워라...'0.0MHz' 정은지, 新호러퀸 노린다 (종합)

인간 뇌파의 주파수가 0.0MHz가 되면 귀신을 만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한 신선한 콘셉트가 돋보인다.

영화는 2012년 공개돼 1억 2000만뷰 조회 수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동명 웹툰은 '곤지암'(2018) 탄생의 시초이자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극 중 정은지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지닌 소희 역을 맡았다. '응답하라 1997'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트로트의 연인' '발칙하게 고고' '언터처블' 등 드라마에서 주로 활약했던 정은지의 첫 스크린 도전작이기도 하다.

정은지는 "그간 캔디 역할을 많이 맡았다. 저만의 밝은 기운을 담은 작품을 주로 했는데 의외성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면서 "소희는 웃음기가 없다. 예고편을 본 주변 분들이 그렇게 웃지 않은 모습이 의외라고 했는데 뿌듯했다"라고 공포 영화를 도전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에이핑크 멤버인 손나은이 '여곡성'(2018)으로 공포 영화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대해 "나은이가 어렵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다고 했는데, 공감하면서 많은 얘기를 나눴다"라고 회상했다.

정은지는 "첫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좋은 스태프들과 파트너를 만나서 원 없이 얘기하고 즐길 수 있었다"며 "한 달 내내 다 같이 모여서 나눈 추억도 많고 배운 것도 많았다. 남은 게 많다"라고 미소 지었다.

 캔디는 지워라...'0.0MHz' 정은지, 新호러퀸 노린다 (종합)

정은지 이성열 최윤영 신주환 정원창은 실제 동아리 멤버라도 된 것처럼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진행했다. 최윤영은 "대본 리딩도 많이 하고 장면 연구도 많이 하면서 친해졌다. 그런 상태에서 촬영해서 진짜 MT를 간 느낌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선동 감독은 배우들의 열연에 엄지를 들었다. 유 감독은 "과할 정도로 눈을 많이 뒤집기도 했다"면서 "기괴하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지가 "예쁘지 않았다는 건가?"라고 묻자 "기괴하면서도 예뻤다"라고 덧붙였다.

영화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스마일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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