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제시카 "칸영화제서 줄리안 무어 만나…서로 드레스 칭찬"(인터뷰)

단독 제시카 "칸영화제서 줄리안 무어 만나…서로 드레스 칭찬"(인터뷰)

2019.05.19.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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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제시카 "칸영화제서 줄리안 무어 만나…서로 드레스 칭찬"(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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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칸영화제의 막이 올랐다. 성대한 개막을 알리는 레드카펫, 이날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스타 중 한 명은 바로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겸 사업가 제시카였다. 2년 연속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제시카가 레드카펫에 선다는 사실은 지난 13일 YTN Star 보도로 처음 알려져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제시카는 스팽글과 깃털이 달린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칸영화제를 찾게 된 제시카는 자신감 넘치는 에티튜드와 여전한 미모로 취재진과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레드카펫 행사 이후 제시카는 YTN Star에 2년 연속 칸영화제를 찾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레드카펫 행사에서 입은 의상의 콘셉트와 애프터파티 에피소드는 물론 향후 컴백 계획 등에 대해서도 들려줬다.

[단독] 제시카 "칸영화제서 줄리안 무어 만나…서로 드레스 칭찬"(인터뷰)

■ 이하 제시카와의 일문일답

YTN Star: 2년 연속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는데 소감이 어떤가요?

제시카: 너무 즐거웠어요. 화려한 드레스와 주얼리를 착용했던 특별한 경험이었죠.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더욱 재밌었어요.

YTN Star: 레드카펫에서 착용한 드레스도 화제가 됐습니다. 어떻게 제작된 의상인가요?

제시카: rami kadi라는 꾸뒤르 디자이너가 커스텀 메이드 해준 드레스인데요. 거울, 깃털, 그리고 풍성한 볼륨의 실루엣이 특징이에요. 사이즈를 하나하나 최대한 정확하게 미리 보내드렸는데, 정말로 첫 피팅 때 수정사항이 거의 없었을 정도로 완벽했죠.

YTN Star: 이번 레드카펫 패션의 콘셉트는 어떻게 잡았나요?

제시카: 동양의 신비로운 이미지와 주얼리 그리고 드레스의 아름다움을 가장 극대화하는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YTN Star: 이번 칸영화제 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제시카: 평소에 줄리안 무어의 팬이에요! 애프터파티에서 만나 대화도 나누고 사진도 찍었는데, 정말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어요! 서로 드레스 칭찬을 했어요.

YTN Star: 제시카 역시 패션 브랜드를 이끌고 있잖아요. 브랜드 운영 근황이 궁금해요.

제시카: 블랑엔에클레어는 해외에서 화장품 니즈가 늘어서 화장품 신제품 개발로 바빠졌고요, 레디투웨어 같은경우에는 뉴욕과 한국에서 팝업/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YTN Star: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아요. 복귀 계획은 없나요?

제시카: 열심히 음악 작업 중이에요. 곧 좋은 음악 그리고 좋은 콘텐츠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제시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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