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포토] '2년 연속 칸 레드카펫' 제시카, 당당한 에티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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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5. 오전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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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포토] '2년 연속 칸 레드카펫' 제시카, 당당한 에티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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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포토] '2년 연속 칸 레드카펫' 제시카, 당당한 에티튜드


[Y포토] '2년 연속 칸 레드카펫' 제시카, 당당한 에티튜드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섰다. 2년 연속 초청받은 그는 개막식 열기를 더했다.

14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7시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는 제72회 칸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경쟁 부문을 평가할 심사위원 9인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심사위원장인 멕시코 출신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감독을 필두로 부르키나파소 배우이자 감독인 마우모나 느다예, 미국 각본가이자 감독·제작자인 켈리 리처드, 이탈리아 감독이자 각본가 알리체 로르바케르, 프랑스 감독 엔키 비라르와 로뱅 캉피요, 그리스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폴란드 감독 파벨 파블리코프스키, 배우 엘르 패닝이 환한 웃음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심사위원들의 입장 이후에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더 데드 돈트 다이'(감독 짐 자무쉬) 감독과 주역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짐 자무시 감독과 빌 머레이, 아담 드라이버, 틸다 스윈튼, 클로에 세비니, 이기 팝, 셀레나 고메즈 등이 등장해 개막 열기를 더했다.

이날 특히 눈길을 끈 건 제시카. 제시카는 스위스 주얼리 브랜드 '쇼파드(Chopard)'의 초청을 받아 이날 개막식 레드카펫에 섰다. 화려한 스팽글이 수 놓인 풍성한 벨라인 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미모를 뽐냈다.

이로써 제시카는 2년 연속 칸영화제 레드카펫에 서게 됐다. 지난해에도 제시카는 칸영화제 영화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 레드카펫 행사에 초청돼 글로벌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당시 레드카펫에서 연보랏빛 드레스를 입고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을 뽐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시카는 2014년 팀을 탈퇴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해 패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를 론칭했으며, 수석 디자이너 겸 디렉터로 활동하며 홍콩, 중국, 미국 등에서 5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미국 UTA(United Talent Agency)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진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타이라 뱅크스, 머라이어 캐리 등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 되어 있는 미국 최대의 에이전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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