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X김제동 "휴가 갈 때 말해, 같이 가자”... '굿모닝FM'서 절친 인증

김아중X김제동 "휴가 갈 때 말해, 같이 가자”... '굿모닝FM'서 절친 인증

2019.05.13.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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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X김제동 "휴가 갈 때 말해, 같이 가자”... '굿모닝FM'서 절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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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중이 라디오를 통해 김제동과의 의리를 지켰다.

13일 방송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는 김아중이 전화연결을 통해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김제동과 김아중은 2015년 '힐링캠프'를 통해서도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김아중은 이날 자신을 '김지우'라고 소개하며 "사는 곳은 논현동"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본명 맞나? 김아중 씨 아니냐"고 물었고, 김아중은 "맞다. 나는 김제동의 절친 김아중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아중은 김제동에게 "앞으로 휴가 갈 때 미리 말하고 가라. 같이 가게"라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싫다. 말하면 너네들이 다 따라올 것 아니냐"라고 답했고, 김아중은 "매번 혼자 영화 보고, 커피 마시고, 하지 않냐. 어제도 혼자 교보문고에서 책 읽은거 알고 있다"며 의외의 인맥을 인증했다.

김제동은 "나중에 서래마을에 놀러오라. 밥 한 끼 사주겠다"며 김아중에 전화 연결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자 김아중은 "이게 무슨 소리냐. 아직 서래마을에 살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냐"라고 폭로했다. 이어 "아침에 김제동 목소리 들을 수 있어서 좋다"라며 김제동과의 우정을 강조했다.

한편, 오랜만에 청취자들을 만난 김아중은 영화 '나쁜 녀석들: 더무비'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YTN Star 공영주 연예에디터(gj920@ytnplus.co.kr)
[사진캡처= 김아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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