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첫 단독 콘서트 성료..."JYP처럼 멋진 아티스트 될 것"

닉쿤, 첫 단독 콘서트 성료..."JYP처럼 멋진 아티스트 될 것"

2019.05.13.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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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 첫 단독 콘서트 성료..."JYP처럼 멋진 아티스트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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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닉쿤이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고 감격의 순간을 팬들과 함께 했다.

닉쿤은 11일, 12일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삼성홀서 데뷔 11년 만에 첫 국내 솔로 콘서트 'NICHKHUN SOLO CONCERT 'HOME' IN SEOUL(닉쿤 솔로 콘서트 '홈' 인 서울)'을 개최했다.

"안녕하세요. 솔로 가수 닉쿤입니다"라는 인사말로 솔로 콘서트 무대를 연 닉쿤은 라이브 연주, 무대 효과 등을 통해 감미로운 분위기를 자아냈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해 관객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특히 밴드 세션들과 함께 라이브를 이끌어가면서 피아노와 기타 등을 직접 연주,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과시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닉쿤은 이번 공연에서 솔로 앨범 'ME(미)'의 타이틀곡 'Lucky Charm(럭키 참)'을 비롯해 'HOME(홈)', 'Bridge(브릿지)', 'Jealous(질러스)', 'Mars(마스)' 등 자작곡들과 2PM의 히트곡들을 새롭게 구성한 노래들로 세트리스트를 만들어 다채로운 콘서트를 완성했다. 아울러 3개 국어로 가창을 하며 '아시아 프린스'다운 매력을 뽐냈다.

첫 솔로 콘서트의 소감으로 닉쿤은 "핫티스트(팬덤명) 여러분이 있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팬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먼저 전했다. 이어 "더 좋은 공연과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 여기서 멈추면 안되니까"라며 향후 활동에 대한 의욕도 전했다.

또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것",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콘서트를 준비했던 감상과 함께 "앞으로 진영이 형처럼 멋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닉쿤의 첫 솔로 콘서트를 응원차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을 비롯해 2PM 멤버 준호, 택연, 찬성, GOT7 멤버 뱀뱀, 유겸, 배우 정건주 등이 공연장을 찾았다.

한편 닉쿤은 6월 27일, 28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서 앙코르 단독 콘서트 'NICHKHUN SOLO CONCERT 'HOME' ENCORE IN JAPAN ~Sweet 624~(닉쿤 솔로 콘서트 '홈' 앙코르 인 재팬 ~스위트 624~)'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 닉쿤은 일본에서 지난해 12월 첫 솔로 앨범 'ME'를 발표했고 같은 해 11월과 12월 오사카와 도쿄서 5회 규모로 첫 솔로 콘서트를 성료했다.

YTN Star 박영웅 기자 (hero@ytnplus.co.kr)
[사진제공=JYP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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