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해진X조보아 '시크릿', 오늘(9일) 필리핀行...16일까지

단독 박해진X조보아 '시크릿', 오늘(9일) 필리핀行...16일까지

2019.05.09. 오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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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해진X조보아 '시크릿', 오늘(9일) 필리핀行...1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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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크릿'(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팀이 필리핀으로 해외촬영을 떠난다.

9일 방송 관계자는 YTN Star에 "'시크릿' 팀이 오늘(9일) 필리핀으로 촬영을 하러 간다"면서 "필리핀의 아름다운 전경을 담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연을 맡은 배우 박해진, 조보아 등은 9일 필리핀으로 떠나 오는 16일까지 촬영을 진행한다.

'시크릿'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

복잡하고 피곤한 생활 속에 힐링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진한 감동과 인간애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지난달 15일 '시크릿' 팀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산불 피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훈훈한 행보를 보여주기도 했다.

SBS '피아노' '스타일' 등을 선보였던 오종록 PD가 연출을 맡고, 2002년 KBS 극본 공모 최우수상을 받고 드라마 스페셜 '끝내주는 커피' 미니시리즈 '백설공주' 등을 썼던 이선영 작가가 집필한다.

극 중 박해진은 헬기를 타고 사람을 구조하는 119특수구조 대원 강산혁을 연기한다. 2016년부터 소방관 지원봉사, 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2018년 소방청 명예소방관으로도 임명된 박해진이 보여줄 구조 대원의 모습에 기대가 쏠린다.

조보아는 국내 최고 대학병원 외과 레지던트 정영재 역을 맡았다. 거침없는 당당함으로 모든 일에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의사를 보여줄 전망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주)iHQ, 마운틴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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