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다크 피닉스', 6월 5일 전 세계 최초 개봉...피날레 예고

'엑스맨: 다크 피닉스', 6월 5일 전 세계 최초 개봉...피날레 예고

2019.05.06. 오후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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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다크 피닉스', 6월 5일 전 세계 최초 개봉...피날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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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감독 사이먼 킨버그, 원제 X-MEN: DARK PHOENIX)가 오는 6월 5일 오후 3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강렬한 드라마와 압도적 스케일을 모두 담아낸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은 우주로 구조 임무를 떠난 엑스맨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우연한 사고로 폭주하는 힘과 억눌려왔던 어둠에 눈을 뜨게 된 진 그레이(소피 터너) 앞에 미스터리한 외계 존재(제시카 차스테인)가 등장한다. 그는 진 그레이에게 "엑스맨은 널 두려워해"라고 말하며 내면의 어두운 힘을 표출하도록 유도한다.

여기에 가장 강력하고 파괴적인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를 두고 "진은 여전히 우리 친구야"라고 말하는 사이클롭스(타이 쉐리던)와 "예전의 진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비스트(니콜라스 홀트)의 대립은 사랑하는 친구에서 최악의 적으로 변한 진 그레이와 맞서 싸워야 하는 엑스맨들의 딜레마를 보여준다.

기차를 종잇장처럼 구겨 버리는 것은 물론 '엑스맨' 시리즈에서 강력한 능력을 뽐낸 매그니토(마이클 패스벤더)를 단숨에 제압하는 다크 피닉스의 강력한 힘이 압도적 스케일로 그려졌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19년 동안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이다. '엑스맨' 시리즈는 물론 '데드풀' 시리즈까지 성공시키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천재 프로듀서이자 각본가인 사이먼 킨버그가 연출 및 각본을 맡았다.

'엑스맨' 시리즈의 주역인 제임스 맥어보이부터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 니콜라스 홀트는 물론 제시카 차스테인이 새롭게 합류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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