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화가 하정우 돌아온다...5월 27일부터 개인전 개최

작가→화가 하정우 돌아온다...5월 27일부터 개인전 개최

2019.05.06. 오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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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화가 하정우 돌아온다...5월 27일부터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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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두 번째 에세이 '걷는 사람, 하정우'를 발매한 배우 하정우가 이번에는 화가로 돌아온다.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에 따르면 하정우는 오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학동로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쇼룸에서 개인전 'MY LIFE KITCHEN : 3E -Equator / Ensemble / Environment'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LG 시그니처와 협업하에 진행된다.

이번 'MY LIFE KITCHEN : 3E -Equator / Ensemble / Environment' 전시에 출품되는 작품들은 올 초 하정우가 하와이에서 작업한 작품들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전시회 측은 "이번 작품들은 하정우의 내면의 심상을 보여주는 그의 시그니처를 다양한 문양과 색감으로 표현했다"면서 "사람과 사물(음식), 풍경은 그의 특유의 컬러로 변주하여, 보이는 것 이상의 새로운 이미지로 재탄생했다"라고 밝혔다.

작가→화가 하정우 돌아온다...5월 27일부터 개인전 개최

워크하우스컴퍼니는 최근 공식 SNS에 이번 출품작 중 3편을 공개한 바 있다.

하정우가 영향을 미치는 영역은 넓다. 연기는 물론 연출, 작가, 화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그는 프랑스 아트페어, LA 아트쇼, 싱가포르에서 열린 The Prudential Eye Awards, 2018 화랑미술제, 2017 KIAF 등의 국내 및 국제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지난해 7월 서울 표갤러리에서 개인전 'VACATION'을 여는 등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진행했다.

현재 하정우는 이병헌, 마동석과 함께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 촬영에 한창이다. '클로젯'(감독 김광빈) 촬영은 모두 마쳤으며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워크하우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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