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4', 어린이날 86만 관객 동원...1095만 명 돌파

'어벤져스4', 어린이날 86만 관객 동원...1095만 명 돌파

2019.05.06.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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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4', 어린이날 86만 관객 동원...1095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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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이하 어벤져스4)이 압도적인 흥행력을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4'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하루 동안 86만 6089명의 관객을 동원해 1095만 2549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개봉 11일째인 4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후에도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역대 최단 1000만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운 '어벤져스4'가 역대 최고 흥행작인 '명량'(2014)의 1761만 명 또한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렸다.

박스오피스 2위는 17만 4673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나의 특별한 형제'의 차지였다. 누적 관객 수는 66만 883명이다. 신하균 이광수 주연의 영화로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를 그렸다.

그 뒤를 8만 489명을 불러 모은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누적 관객 수 58만 318명)과 6만 3368명이 관람한 '명탐정 피카츄'(누적 관객 수 11만 9722명)가 이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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