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배심원들' 조수향, 박혁권 열애 질문에 묵묵부답

[Y현장] '배심원들' 조수향, 박혁권 열애 질문에 묵묵부답

2019.05.02. 오후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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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배심원들' 조수향, 박혁권 열애 질문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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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연상의 배우 박혁권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조수향이 말을 아꼈다.

조수향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 제작 반짝반짝영화사)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박혁권과 열애설에 휩싸인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지난 3월 조수향과 박혁권의 열애가 알려지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당시 양측은 열애설에 대해 긍정 혹은 부정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박혁권은 앞서 진행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제작발표회에서 '조수향과의 열애설에 대해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는 질문에 "오늘은 작품 이야기만 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조수향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날 그는 열애설 질문을 회피했고, MC를 보던 관계자가 "영화 관련 기자간담회 자리다 보니 대답을 하지 못할 것 같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대신 답했다.

대신 조수향은 '배심원들' 촬영장에 대해 "이렇게 많은 선배님과 작업은 처음 해봤는데, 앞으로도 이런 작업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좋았다"라고 밝혔다.

'배심원들'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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