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 연구실, 韓에 있으면 좋을 것"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 연구실, 韓에 있으면 좋을 것"

2019.05.02. 오전 11:1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 연구실, 韓에 있으면 좋을 것"
AD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개봉 8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이후 연일 흥행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이에 지난 4월 중순 아시아 정킷 일환으로 한국에 방문했던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캡틴 마블 브리 라슨 및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가 서울 방문 소감을 영상으로 보냈다.

마블코리아 공식 SNS채널로 공개된 내한 주역 3인의 대한민국 감사 영상은 이들의 대한민국 사랑을 엿볼 수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가 기억난다. 2008년 '아이언맨' 개봉으로 왔는데 대한민국 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은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브리 라슨은 "이번이 한국 처음 방문이었고 예전부터 정말 와보고 싶었다. 한 폭의 그림처럼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라고 하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그 만의 재치로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연구실이 한국에 있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했다"라고 응수했다.

제레미 레너 역시 처음 한국 방문으로 "300~400명의 팬이 저를 뜨겁게 환대해주셨다. 초대해주셔서 무척 영광이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