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타노스 딸 네뷸라, 삭발+특수분장에 감춰진 얼굴은?

'어벤져스' 타노스 딸 네뷸라, 삭발+특수분장에 감춰진 얼굴은?

2019.05.02. 오전 10: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어벤져스' 타노스 딸 네뷸라, 삭발+특수분장에 감춰진 얼굴은?
AD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네뷸라 역을 맡은 배우 카렌 길런의 미모가 눈길을 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전 세계적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작품에서 반전있는 모습을 보여준 네뷸라의 활약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네뷸라는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의 딸이자 가모라(조 샐다나)의 의붓 여동생이다. 타노스의 조력자로서 우주의 평화를 위협하는 악역이었지만, 언니에 대한 열등감과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모습이 애틋함을 자아냈다.

'어벤져스' 타노스 딸 네뷸라, 삭발+특수분장에 감춰진 얼굴은?


'어벤져스' 타노스 딸 네뷸라, 삭발+특수분장에 감춰진 얼굴은?

이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주요 캐릭터로 부상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도 비중이나 역할 면에서 맹활약을 펼치면서 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무엇보다 푸른 분장 속에 감춰진 얼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길런은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2006년 영국 TV시리즈 '리버스'로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BBC 인기 드라마 '닥터 후'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 '오큘러스', '더 서클', '빅쇼트'에 출연했다. 178cm의 훤칠한 키의 소유자로 모델로도 활동했다.

그런 길런은 원래의 얼굴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특수 분장을 통해 네뷸라 역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 캐릭터를 위해 삭발을 감행했으며 매 촬영 마다 전신을 파란색과 보라색으로 칠하는 특수 분장도 마다하지 않은 길런의 열연이 '어벤져스' 시리즈를 더욱 빛나게 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카렌 길런 인스타그램]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