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4', 근로자의 날 91만 동원...800만 넘었다

'어벤져스4', 근로자의 날 91만 동원...800만 넘었다

2019.05.02. 오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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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4', 근로자의 날 91만 동원...800만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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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근로자의 날 하루에만 91만 명을 동원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조 루소, 앤서니 루소, 이하 '어벤져스4')은 근로자의 날인 지난 1일 91만 1,492명의 선택을 받았다.

영화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77만 2,772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71만 7,324명까지, 평일 5월 1일 근로자의 날 흥행 기록을 넘으며 새로운 기록을 썼다.

종전 역대 근로자의 날 일일 최다 관객수 기록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가 개봉 5일째인 2016년 5월 1일에 동원한 94만 9,797명으로, 이날은 주말인 일요일이었다.

'어벤져스4'는 개봉 8일 만이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 824만 2,728명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및 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에서도 흥행은 이어지고 있다. 최단기간 북미에서 4억 불 및 월드와이드로 14억 달러 이상 수익을 거둬들이며 올해 흥행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중국에선 누적 수익 30억 위안을 경신, 역대 외화 최초로 30억 위안 돌파 및 역대 외화 흥행 1위에 올랐다.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지난 24일 개봉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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