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감독X김래원 뭉친 '롱 리브 더 킹', 6월 개봉 확정

'범죄도시' 감독X김래원 뭉친 '롱 리브 더 킹', 6월 개봉 확정

2019.04.30.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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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감독X김래원 뭉친 '롱 리브 더 킹', 6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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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과 배우 김래원이 만난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 제작 영화사필름몬스터/비에이엔터테인먼트)이 6월 개봉을 확정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30일 공개된 '제1화 – 보스 편' 2종 포스터엔 'LONG LIVE THE KING'이라는 강렬한 로고 플레이는 물론 그간 김래원에게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과 함께 통쾌한 오락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누적 조회 수 1억 뷰, 누적 구독자 197만 명(카카오페이지)의 레전드 웹툰 원작 '롱리브더킹'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범죄도시'로 2017년 오락 액션 영화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전작에서 보여줬던 위트 있는 연출과 새로운 스토리로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윤성 감독은 "액션, 유머, 그리고 감동까지 있는 오락 영화다"란 말로 '범죄도시'와는 또 다른 재미의 오락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영화 '프리즌' 드라마 '흑기사' '닥터스' 등에서 카리스마부터 여심을 사로잡는 로맨틱한 모습 등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던 김래원이 거대 조직 보스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통해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인물 장세출 역을 맡았다.

김래원은 "이전 작품들과는 접근하는 방식부터 달랐다.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강윤성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영화 '돈' 드라마 '라이프' 등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던 원진아가 장세출을 좋은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열혈 변호사 강소현 역을 맡아 강단 있는 캐릭터를 그려낸다.

'극한직업' '사바하' '범죄도시'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진선규가 세출의 라이벌 조직 보스 조광춘 역으로 재미를 극대화할 것이다.

국회의원 3선에 도전해 세출을 위협하는 반대파 최만수 역의 최귀화가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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