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4', 개봉 첫 주 600만...'신과함께2' 넘었다

'어벤져스4', 개봉 첫 주 600만...'신과함께2' 넘었다

2019.04.29. 오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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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4', 개봉 첫 주 600만...'신과함께2'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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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주말 극장가를 휩쓸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조 루소, 앤서니 루소, 이하 '어벤져스4')은 지난 주말(26~28일) 동안 414만 3,954명의 선택을 받았다. 개봉 첫 주 영화의 총 누적 관객 수는 631만 5,589명이다.

개봉 첫날 역대 최고 오프닝 성적을 거둔 이 영화는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해 개봉한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 주에 동원한 619만 3,754명도 넘었다.

28일 기준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상영한 스크린 수는 2,833개였으며 점유율은 79.3%, 좌석 점유율은 83.5%에 이른다.

영화를 향한 기대감은 개봉 전부터 심상치 않았다. '어벤져스4'는 국내 박스오피스 최초로 사전 예매량 200만 장을 넘었다. 이는 동시기 기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약 2배에 가까운 수치다.

앞서 '어벤져스4'는 개봉 전주 100만 사전 예매량 돌파에 이어 19일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 22일 역대 최고 예매율을 경신한 바 있다.

지난 24일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같은 기간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사흘간 25만 6,519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수 27만 5,099명을 기록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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