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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어벤져스4'...10년 대서사시의 마감
 '아이언맨'→'어벤져스4'...10년 대서사시의 마감
Posted : 2019-04-24 10:00
시리즈의 완벽한 피날레를 보여줬다. 원년 멤버들에 대한 마블 스튜디오의 존중과 흩뿌려진 '떡밥'의 회수는 전율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11년에 걸친 대서사시를 마감한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이야기다.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해 "마블 10년을 집대성한 영화"라고 표현했다. 실제 상영 시간 3시간 57초 안에는 그간 선보였던 마블 스튜디오 21편의 역사가 담겨 있었다. 원년 히어로들의 희생정신, 우정은 그야말로 빛이 났다. 새로운 히어로들의 또 다른 활약을 기대해봄 직했다. 최강 빌런 타노스(조시 브롤린)와의 또 다른 대결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인피니티 워) 때와는 또 다른 감흥을 불러 모았다.

마블 스튜디오는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11년간 21편의 영화를 통해 개성 넘치는 슈퍼히어로를 선보이며 거대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구축했다. '어벤져스' 시리즈로는 아이언맨,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 등 개별적인 슈퍼히어로를 한 화면 안에 담으며 마블 세계관을 더욱더 단단하고 견고하게 다졌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어벤져스'(2012)부터 시작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로 이어진 '어벤져스'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전작인 '인피니티 워' 당시 인피니티 스톤을 모은 타노스는 우주의 절반을 소멸시켰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살아남은 히어로들인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번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캡틴 마블(브리 라슨), 워 머신(돈 치들), 로켓(브래들리 쿠퍼) 그리고 앤트맨(폴 러드)이 힘을 모아 사라진 절반을 되찾는 과정을 그렸다.

 '아이언맨'→'어벤져스4'...10년 대서사시의 마감

'인피니티 워' 이후 실의에 빠진 어벤져스 멤버들이지만 히어로답게 다시 일어난다. 이 과정서 예측 불가한 전개가 펼쳐진다. 단순히 타노스와의 대결을 넘어선 과제에 부닥친 히어로들의 신념과 의지가 극의 재미를 더한다. 관객들이 공감하고 열광한 '인간적인 히어로'의 면모가 부각된다.

극 말미 펼쳐지는 액션 장면은 강렬하다. 신·구 히어로들이 조화를 이뤄 자신의 장기를 살리는 모습은 11년간 MCU의 성장을 지켜본 관객들에게 두근거림과 신선한 자극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마블 스튜디오가 원년 히어로들에게 보여준 '우아한 존중'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오늘(24일)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은 예고됐다. 이날 오전 9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의 예매 관객 수는 222만을 넘어섰다. 예매량 또한 97.0%로 압도적이다. 국내 박스오피스 최초로 사전 예매량이 200만 장을 넘었다.

'어벤져스' 시리즈인 '어벤져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각각 국내에서 707만 명, 1049만 명, 112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성공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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