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측 "방탄소년단 차트 누락? NO…세부적 기준 많아"

'인기가요' 측 "방탄소년단 차트 누락? NO…세부적 기준 많아"

2019.04.23.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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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측 "방탄소년단 차트 누락? NO…세부적 기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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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팬들이 '인기가요' 순위 집계 방식에 의문을 표하자 SBS 측이 입장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컴백과 동시에 KBS 2TV '뮤직뱅크'와 MBC '음악중심' 등 주요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번 SBS '인기가요' 순위에서 배제됐고, 이에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순위 집계 방식에 의문을 표했다.

방탄소년단 팬들은 '인기가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작진의 피드백을 요청했다. 팬들은 지난 21일부터 이날 순위에서 방탄소년단이 들지 않은 것에 대한 의문을 표했고, 문의글은 3일간 20페이지를 넘긴 상태다.

SBS '인기가요' 관계자는 YTN Star에 "집계 기간과 활동 기간에서 다른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지난주 결과가 그렇게 나왔다. 세부적인 순위 산정 기준이 많고,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 (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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