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생각' 이파니 "재혼이 아들에 상처될까 미안” 눈물

'애들 생각' 이파니 "재혼이 아들에 상처될까 미안” 눈물

2019.04.23. 오후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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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생각' 이파니 "재혼이 아들에 상처될까 미안”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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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파니가 아들과 어색해 졌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오늘(23일) 방송하는 tvN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이하 '애들생각')에서 이파니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13살 아들에 대해 고민한다.

이파니는 “아들이 어릴 때는 애교가 많았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며 "갑자기 서먹해진 모자 사이에 대한 이유를 알고 싶다"고 전한다. 이파니는 어색함을 극복하지 못해 아들 훈육을 전적으로 남편 서성민에게 맡기기로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하지만 이파니의 생각과 달리, 관찰 카메라를 통해 지켜 본 아들 서형빈은 여동생을 예뻐하는 엄마가 자신에게도 관심을 주길 바라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다.

이날 녹화에서 이파니는 조심스레 재혼 경험 이야기를 꺼내며 "아들에게 상처가 되진 않았을까 싶어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눈물을 흘린다.

이파니는 2006년 스무 살에 일반인과 결혼했다가 1년 반만인 2008년 이혼했다. 이후 2012년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재혼해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아들과 재혼 후 낳은 딸을 키우고 있다.

'애들 생각’은 오후 8시10분 방송된다.

YTN Star 공영주 연예에디터(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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