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 최후 맞을 것"...'어벤져스:엔드게임' 美매체 예측 히어로 생존율

'어벤져스:엔드게임' 개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어떤 히어로가 최후를 맞게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22일(현지시간) '어떤 히어로가 죽을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영화 속 주요 인물들의 운명을 예측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이 매체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을 통한 재경기를 앞두고, 어떤 영웅들이 살아남을지 예측해 볼 시간"이라며 히어로들의 생존률을 점쳐 봤다.

이는 어디까지나 예측으로, 매체는 캡틴 마블, 로켓, 앤트맨, 네뷸라, 오코예, 워머신, 호크아이, 헐크, 블랙 위도우, 토르,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등 총 12명의 히어로를 두고 이들의 생사 여부를 분석했다.

매체가 이번 작품에서 죽음을 맞을 것으로 예측한 히어로는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이다. 매체는 캡틴 아메리카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숭고한 희생을 할 것이며, 아이어맨 또한 극적인 목적을 위해 이 시점에서 죽음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예측했다.

토르에 대해서는 "적어도 그는 다시 발할라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것"이라며 죽음을 높이 예측(More than likely)했다. 워머신과 네뷸라에 대해서도 죽음 가능성을 높이 봤다.

또한 호크아이에 대해서는 생존률을 50%로 내다봤으며, 앤트맨에 대해서도 "죽을 것 같지 않지만, 불가능하지도 않다(Unlikely, but not impossible)"이라고 평했다.

나머지 히어로들은 모두 생존할 것으로 예상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과연 매체의 예상이 맞을지, 히어로들의 운명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24일 개봉.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