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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녹취록 공개→에이미, 입장 발표할까
 휘성, 녹취록 공개→에이미, 입장 발표할까
Posted : 2019-04-20 14:11
방송인 에이미와 프로포폴을 투약했던 남성 연예인 A씨로 지목됐던 가수 휘성이 억울한 심정을 밝힌 가운데, 에이미가 어떤 입장을 발표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휘성의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지난 19일 유튜브에 휘성과 에이미의 통화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전화가 17일 에이미로부터 먼저 걸려왔고, 통화 녹음에 대해 에이미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녹음 파일에는 '성폭행 모의' 발언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휘성의과 이에 대한 에이미의 사과가 담겼다.

무엇보다 에이미가 "내가 다 돌려놓을게" "나는 너한테 솔직히 말해서 자격지심 같은 것도 있었고"라고 고백한 만큼, 그의 향후 입장에 관심이 쏠린다. 통화 공개 이후 에이미는 현재까지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프로포폴에 관한 혐의는 이미 6년 전 강도 높은 조사를 통해 무혐의를 받았으며, 성폭행 모의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재차 강조한다"라고 밝혔다.

과거 마약류 투약으로 강제 추방된 방송인 에이미는 16일 자신의 SNS에 7년 전 프로포폴 투약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모든 프로포폴은 그 A군과 함께였다. 졸피뎀도 마찬가지였다. 난 지금 내가 저지른 죄로 지금도 용서를 빌고, 아직도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A군은 참 환하게 TV에서 웃고 있더라"라고 폭로했다.

에이미는 또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A씨가 제가 폭로할까 봐 '성폭행을 하고 동영상을 찍어 놓자'고 한 말은 본인은 아니라고 했지만, 녹취까지 있더라. 내버려 두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폭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후 과거 에이미가 '소울메이트'로 소개했던 휘성이 이 글에 언급된 A씨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휘성, 녹취록 공개→에이미, 입장 발표할까

그렇지만 휘성 소속사 측은 다음 날 공식 입장을 내고 "휘성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으며, 만약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그런데도 휘성은 다음 달부터 예정된 '2019 케이윌X휘성브로맨쇼' 전국투어 콘서트를 취소했다.

휘성은 19일 본인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저희 측의 요청으로 취소된 것이 아님을 분명하게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법적 조치가 끝나 정리가 된 일을 다시 쟁점화한 것은 제가 아니지만, 현재 상황에서 공연 기획사 측이 충분히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계약 해지 조항에 따라 해지 통보를 받았다"면서 "현재 이 부분이 가장 아쉽고, 막대한 재정적 타격으로 이어졌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뉴시스, 리얼슬로우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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