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정승환 "듣고 싶은 수식어? '발라돌'로 불러주셨으면"

[Y현장] 정승환 "듣고 싶은 수식어? '발라돌'로 불러주셨으면"

2019.04.18. 오후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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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정승환 "듣고 싶은 수식어? '발라돌'로 불러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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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세손' 정승환이 새롭게 얻고 싶은 수식어를 공개했다.

정승환은 오늘(18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공연장에서 미니 2집 '안녕, 나의 우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1년 2개월 만의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정승환은 탁월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컬로 '발라드 세손'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지난 한 해 동안 8번의 단독 콘서트를 열며 탄탄한 행보를 보여준만큼, 이번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높였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정승환은 대표적인 수식어 '발라드 세손'에 대해 "제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왔을 때부터 불러주시는데 감사할 따름이다. 내가 그런 자격이 있나 생각도 한다"며 겸손함을 표현했다.

새롭게 듣고 싶은 수식어에 있냐는 말에는 "'발라드 세손'이라는 수식어가 무겁게 느껴지기도 했다. 귀여운 수식어로 불러주시면 좋을 것 같다. 가끔 제가 공연장에서 춤을 선보일 때가 있는데 '발라돌'이 어떨까 싶다"고 답했다.

한편 정승환의 미니 2집 '안녕, 나의 우주'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미니 2집에는 타이틀곡 '우주선'을 비롯해 총 7곡이 수록됐다.

'우주선'은 프로듀싱팀 모노트리의 황현이 작곡하고 황현과 유희열이 작사한 발라드 넘버로 '그대'를 찾아가는 여정을 우주선이라는 소재에 빗대어 노래하는 신선한 시선이 인상적인 곡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 (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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