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남진X김연자 출연...'전설의 무대' 선보인다

'미스트롯' 남진X김연자 출연...'전설의 무대' 선보인다

2019.04.18.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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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남진X김연자 출연...'전설의 무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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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계의 전설 남진, 김연자가 방송 최초로 예능에 동반 출연한다.

18일 방송하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서는 가수 남진, 김연자가 출연해 후배들의 열정에 응답한 '라이브 답가' 무대를 공개한다.

트로트를 아끼는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미스트롯' 심사위원으로 출격, 아낌없는 지지를 표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남진은 특유의 정감 있는 말투로 "잘 좀 주쇼잉"이라며, 후배들의 무대에 조금 더 점수를 후하게 달라는 호소를 전해 결선 진출자들의 마음을 울린다.

김연자는 "나 역시 1974년 TBC '가요 신인스타'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해 데뷔했다. 그래서 오디션 프로그램이 내 일 같다"며 애정을 표한다.

게다가 남진, 김연자는 '깜짝 답가'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남진은 첫 소절만으로 300명 심사단의 황홀한 함성을 끌어내는가 하면, 김연자는 폭발적인 성량으로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든다.

이에 관객 심사단은 물론, 마스터 장윤정과 MC 김성주, 결선 참가자 전원이 환호하는 등 현장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워졌다.

또 남진, 김연자가 동시에 "이 친구 1등"이라고 지목한 참가자가 있어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과연 거장들의 마음을 빼앗은 참가자는 누구일지, 준결승 무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트로트계 거목인 두 분이 출연, 트로트와 후배들을 위한 사랑을 쏟아내 주셨다"라며 "과연 레전드들의 선택을 받게 된 참가자들은 누구일지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방송은 이날 밤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YTN Star 공영주 연예에디터(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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